서명 : 21세기 포괄안보시대의 국가위기관리론(제2판)
가격 22,000원｜판형 크라운판｜쪽수 466쪽｜발행일 2012년 11월 15일
출판사 대왕사 ｜저자 정찬권


저자는 충북 옥천에서 출생하여 경남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숭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육군대학 교수, 국무총리비상기획위원회/행정안전부 연구관,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군사학회 이사, 부처 위기관리매뉴얼 평가위원,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국가위기관리학회부회장,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위기관리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날 국제질서가 미․중의 G2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동북아 지역은 북한 핵․미사일, 역사왜곡, 영토분쟁 등으로 갈등이 심화되는 한편, 대내적으로 북한 무력도발 및 각종 재난과 같은 위협의 상존으로 이에 대한 국가차원의 위기관리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사태, 우면산 산사태, 구제역 파동 그리고 구미 불산사고 등은 국민들에게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국가위기관리체계는 여전히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의 부재, 비상대비․민방위 위축, 재난업무 이원화, 그리고 유명무실한 지자체 위기관리체계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필자는 개정판에서 학계에서 처음으로 지자체 위기관리체계를 다루었고, 21세기 포괄적 안보환경과 국내 여건을 고려한 국가․지자체 위기관리체계구축 모델을 제시하여 차후 조직발전에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미국․일본 등 외국의 위기관리체계를 최신자료로 대폭 보완하고, 국가위기관리에 시민참여(NGO)와 연습․훈련분야의 변경된 내용을 추가하였다. 특히 이 책은 현실성, 시사성, 그리고 독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두고 집필했기 때문에 차후 국가위기관리관련 법적․제도적 검토와 조직설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학계, 대학(원)생, 실무 공무원들의 국가위기관리이론과 실제의 연구와 정책수립에 참고서로서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국가위기관리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기본 소양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