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가위기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 대주제: 구미시 안전혁신-안전한 구미시, 행복한 시민
◆ 일    시: 2015년 6월 12일(금) 13:00 - 18:00
◆ 장    소: 경운대학교 13호관 101호(경북 구미시 본교캠퍼스)
◆ 주최․주관: 국가위기관리학회
◆ 후    원: 구미시청




                                                초청의 말씀


  존경하는 국가위기관리학회 회원 여러분 ! 그리고 위기관리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실무에 종사하고 계신 전문가 여러분!
  이제 완연한 초여름 날씨입니다. 가정, 그리고 대학 및 직장에 행운과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작년에 온 국민의 가슴을 그토록 아프게 했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크고 작은 재난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원인을 분석해서 하나 하나 고쳐나가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 위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중 하나가 ‘지방자치단체’일 것입니다. 즉, 재난현장의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재난의 일차적인 책임을 지닌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강화가 요구됩니다. 현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련 부서는 공무원들에게 인기가 없는 부서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재난학습효과를 기대하기에 무리가 따르며,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인기위주의 예산책정으로 인하여 재난 및 위기에 대한 예방 비용을 적게 투입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부서 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한 정의 수립이 필요하고, 재난담당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적절한 교육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재난대응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난관리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예산의 충분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이번 국가위기관리학회 학술세미나의 테마를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강화’로 잡았습니다.
 
 학회의 생명은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발전을 위한 제언 부탁드립니다.
 회원 모든 분들의 건강과 학문적 성취를 기원합니다.

                                                            2015. 5.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장  박 동 균